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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2025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 낮과 밤의 봄 마법을 걷다

by 무스피크닉 2025. 4. 1.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올봄, 서울에서 가장 반짝이는 밤을 어디에서 보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단연, 양재천입니다.

 

봄이 코앞이라 그런지 요즘 괜히 마음이 들뜨더라구요. 얼마 전 친구와 양재천 산책을 하다가 알게 된 놀라운 소식! 2025년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가 돌아온다고 하네요. 이 축제는 매년 약 30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진짜 핫한 서울 봄 축제인데요, 벚꽃도 예쁜데 여기에 등불까지 더해지면? 말해 뭐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서칭하고, 정리하고, 너무 가고 싶어서 손가락 덜덜 떨며(!) 모아본 꿀정보를 한가득 담아봤어요. 이 글만 봐도 축제를 완전 정복할 수 있게요 :)

 

2025 양재천 벚꽃 등 축제 기본 정보

서울 서초구의 대표 봄 축제인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가 올해로 7회를 맞이합니다.

축제는 2025년 4월 3일(목)부터 4월 27일(일)까지 총 25일간 펼쳐지며, 양재천 영동1교~영동2교 구간에서 진행돼요.

개막식은 4월 3일 오후 5시 30분,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며, 오페라 공연, 점등식, 불꽃쇼까지 포함된 알찬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입장료는 전면 무료! 일부 체험존과 푸드존만 별도 비용이 있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

놓치면 후회할 주요 프로그램 정리

프로그램 일시 장소
개막식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4월 3일 오후 5:30 양재천 수변무대
동춘서커스 4월 5일 & 26일 오후 3시 영동1교 잔디마당
버블 판타지아 4월 6일 오후 4:30 양재천 수변무대

완전 정복을 위한 관람 꿀팁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관람 루트와 포토존을 미리 알아두세요!

  • 포토존 1: 밀미리 다리 위 –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 가능!
  • 코스 추천: 꽃시장 뒤편 → 벚꽃 터널 – 감성 충전 100%
  • 꿀팁: 낮엔 밝고 화사한 벚꽃, 밤엔 등불과 함께 로맨틱 무드 UP!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이유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단순한 '벚꽃 보기'에 그치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다.

우선, 체험존에서는 벚꽃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 색칠 놀이, 꽃갈피 제작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2025 양재아트살롱과 연계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죠.

체험 프로그램 내용
꽃갈피 만들기 봄꽃을 직접 채집해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
레고 플레이존 레고 블록으로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며 놀 수 있는 공간
버블 판타지아 아이들이 열광하는 대형 비눗방울 쇼

자주 묻는 질문 BEST 6

  •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 무료입니다!
  • 주차 가능한가요? → 주차장 있지만 혼잡, 대중교통 추천.
  • 가장 예쁜 시간대는? → 해 질 무렵부터 조명 켜질 때가 핵심!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가요? → 목줄 착용 시 가능.
  • 푸드존은 어떤 음식이 있나요? → 감바스, 타코야끼, 츄러스 등 다양해요.
  • 우천 시에도 열리나요? → 대부분 실외지만, 소규모 공연은 대체 공간 운영 예정.

Q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몇 회째인가요?

2025년 현재, 7회를 맞이한 축제입니다.

Q 밤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나요?

양재천 주변은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고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요.

Q 개막식이 열리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양재천 수변무대(서초구 양재동 261-23)입니다.

Q 어떤 공연들이 있나요?

오페라 페스티벌, 동춘서커스, 버블 판타지아, 야외 시네마, 버스킹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Q 주말에는 사람이 많나요?

네, 특히 오후 2시~6시 사이에는 인파가 몰리는 편이에요. 여유로운 관람을 원하신다면 오전이나 평일을 추천드려요.

Q 양재천 외에 근처에 가볼만한 곳은 어디?

양재꽃시장, 양재아트살롱(3/28~5/25 진행), 카페거리 등이 가까워서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봄이 짧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봄을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쉬운 거죠. 2025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그런 봄날의 아쉬움을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랍니다. 낮에는 흐드러진 벚꽃 아래에서 산책을,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오페라 공연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누구와 함께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순간이 될 거예요.

 

혹시 다녀오셨다면 댓글로 여러분만의 포토존이나 추천 코스 알려주세요! 서로의 봄을 공유하는 것도 축제의 일부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