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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2025 여권사진 규정 총정리: 한 번에 끝내는 체크리스트

by 무스피크닉 2025. 5. 4.

여권사진 규정

이제는 여권사진도 ‘완벽한 스펙’이 필요합니다. 작은 실수가 발급 거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 최신 여권사진 규정을 싹 정리해 드립니다. 사이즈, 배경, 복장, 영유아 사진까지 모두 정리했으니, 발급 거절 없이 여권 준비 끝내보세요.

 

기본 규격 요건

여권 사진 규격과 품질 기준

여권 사진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을 따르는 만큼, 사이즈와 얼굴 크기, 배경, 파일 형식 모두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실물 사진은 가로 3.5cm x 세로 4.5cm 크기여야 하며, 얼굴 길이는 정수리에서 턱까지 3.2cm~3.6cm 사이로 맞춰야 해요. 온라인 신청 시에는 413x531픽셀 권장이지만, 395~431 x 507~550픽셀 범위 내라면 접수는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JPG 또는 JPEG 포맷, 500KB 이하 용량, 해상도 300dpi를 맞추는 것도 필수입니다.

표정, 시선, 얼굴 방향 규칙

여권 사진에서는 무표정 정면 응시가 절대 원칙입니다. 웃거나 찡그리는 표정, 입 벌림은 반려 사유가 되고요. 눈은 똑바로 카메라를 바라봐야 하며, 컬러렌즈나 서클렌즈는 금지입니다. 특히 적목 현상과 눈에 반사된 강한 조명도 피해야 합니다.

항목 내용
시선 카메라 렌즈를 정면 응시
표정 무표정, 입 다문 상태
렌즈 착용 컬러/서클 렌즈 절대 금지
눈 관련 이슈 적목 현상, 강한 반사 금지

얼굴 및 표정 규정

복장과 액세서리 착용 기준

복장은 단정하고 배경과 대비되는 색상이어야 하며, 흰색 상의는 절대 금지입니다. 또한, 얼굴을 가리는 앞머리나 귀를 덮는 헤어스타일은 피하고, 액세서리도 최대한 생략하는 것이 좋아요.

  • 흰색 배경 대비 안 되는 흰색 옷 금지
  • 얼굴 윤곽을 가리는 장신구 착용 금지
  • 안경은 눈 가리거나 빛 반사 시 반려 가능성 있음
  • 귀 노출 권장, 얼굴 윤곽 명확히 보이도록

영유아 여권사진 주의사항

아이들 사진도 성인 못지않게 규정이 엄격합니다. 특히 만 7세 이하 영유아도 사진 크기, 배경, 조명, 품질은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요.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얼굴 길이인데요, 일부 자료에서는 2.3cm부터 가능하다고 하지만, 최신 외교부 지침에 따르면 성인과 동일하게 3.2cm~3.6cm를 지켜야 안전합니다.

신생아나 만 3세 이하 영아는 입을 다물기 어렵기 때문에, 약간 벌린 입이나 치아 노출이 약간 있는 경우는 허용됩니다. 다만, 보호자의 손, 장난감, 의자 등이 사진에 함께 나오면 무조건 반려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셀프 촬영 vs 즉석 사진 가능 여부

요즘 셀프로 찍어서 온라인 제출하는 분들 많은데요, 규정상 직접 촬영한 사진도 가능하긴 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여권 사진 품질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기 매우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배경, 조명, 비율까지 완벽히 맞추긴 힘들거든요. 마찬가지로 지하철 즉석 사진기도 편하긴 하지만 공식 권장 방식은 아닙니다.

촬영 방식 장점 단점
스마트폰 셀프 촬영 비용 없음, 집에서 편하게 가능 배경, 조명, 비율 맞추기 매우 어려움
지하철 즉석 사진기 빠르고 간편하게 촬영 가능 품질 불량/규정 미충족으로 반려 위험 높음

반려 방지 체크리스트

아래 체크리스트만 따라도 반려될 확률은 크게 줄어듭니다. 꼭 마지막 제출 전에 이 리스트와 비교해 보세요!

  • 얼굴 크기 3.2cm~3.6cm 맞췄는가?
  • 배경이 완전한 흰색이며 그림자 없는가?
  • 포토샵, AI, 필터 보정 없이 원본 그대로인가?
  • 입 다물고 정면 응시했는가?
  • 눈에 빛 반사나 렌즈 착용 흔적은 없는가?

Q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도 가능한가요?

이론상 가능하지만, 배경, 조명, 얼굴 비율까지 모두 맞추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Q 컬러렌즈나 서클렌즈 착용한 채로 촬영해도 되나요?

절대 금지입니다. 눈동자의 색이나 크기를 왜곡하는 렌즈는 여권사진 규정 위반으로 반려 대상입니다.

Q 뿔테 안경은 반드시 벗어야 하나요?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두꺼운 테가 눈을 가리거나 빛이 반사되면 반려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벗는 것이 좋습니다.

Q 배경을 하얗게 편집하면 안 되나요?

사진 배경을 보정하거나 합성하는 행위는 금지입니다. 반드시 촬영 당시부터 균일한 흰색 배경이어야 해요.

Q 즉석 사진 부스에서 찍은 사진은 무조건 반려되나요?

꼭 그렇지는 않지만, 조명과 배경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권장되지 않습니다.

Q 6개월 전에 찍은 사진인데 괜찮을까요?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하며, 그 이전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저도 여권사진 때문에 두 번이나 다시 찍은 경험이 있어요. 특히 이번에 해외출장 일정이 급하게 잡혀서 정말 조마조마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은 꼭 한 번에 통과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답니다!